본문 바로가기

my life

토스모바일, SKT 망 요금제 출시…3사망으로 선택지 확대

728x90

토스의 통신 자회사 토스모바일은 SK텔레콤 통신망 MVNO(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토스모바일 고객은 KT LG유플러스 망에 더해 SKT 망까지 3사망 모두 선택 가능하게 됐다. 지금까지 알뜰폰 사업자 중 MNO(기간통신사업자) 3사망을 모두 연동한 곳은 10곳 뿐이다.

토스모바일은 SKT 통신망 요금제 상품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을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토스모바일 SKT 망 요금제 가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할인가격을 누릴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월 데이터 사용량 71G 요금제의 경우 3개월간 970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들이 선호하는 100G 요금제도 월 4만원 할인(월 1만9800원)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달 말까지 추가 데이터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100G와 71G 요금제 고객에게는 24개월 간 매달 150G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며 15G 요금제 가입자에게도 50G 데이터를 매달 추가로 준다.

이번에 가입이 가능한 요금제는 4종으로 ▲100GB 데이터 기본제공에 데이터, 통화, 문자 무제한 (정가 5만9800원) ▲데이터 71GB 기본, 데이터·통화·문자 무제한(정가 5만4800원) ▲데이터 15GB 기본, 통화 100분·문자 100건 (정가 3만5800원) ▲ 데이터 7GB 기본, 데이터·통화·문자 무제한 (정가 2만4800원) 이다.

토스모바일 관계자는 "이번 SKT망 연동을 통해 토스 고객들에게 좀 더 많은 통신 요금제 선택지를 드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24시간 고객센터, 앱 내에서의 편리한 개통경험, 토스페이 캐시백 등 토스에서만 제공할 수 있는 특장점을 살려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