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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北 해커, 5년간 가상자산 4조 '도둑질 미사일·핵 개발비로 썼다" 북한 정권 배후 해커들이 30억달러(약 3조8799억원)에 달하는 가상자산을 탈취해 탄도 미사일 개발 자금 중 50%를 충당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 분석 데이터를 인용해 북한 해커 부대가 지난 2018년부터 대대적 가상자산 공격을 시작해 5년간 30억달러를 끌어모았다고 보도했다. 미국 당국은 북한 해커들이 조달한 자금이 북한이 추진 중인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개발 자금에 조달된 것으로 보고 있다. 가상자산 탈취를 목적으로 하는 사이버 공격이 시작된 이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도 건수도 증가했다는 이유다. 제임스 마틴 비확산 연구센터는 지난 2018년 이후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시도하는 건 수가 늘어났으며, 지난해에만 .. 더보기
가상자산 친화 美 은행 파산 스테이블 코인 시장에 오히려 호재?[글로벌포스트] 달러화 등 법정통화에 연동하도록 설계된 가상자산인 스테이블코인이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와 시그니처뱅크 파산으로 1코인당 1달러를 유지하지 못하는 '디페깅' 현상이 나타면서 미국에서 관련 논의가 다시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에 따라 가상자산 친화은행이었던 실버게이트뱅크와 시그니처뱅크 파산이 오히려 스테이블 코인 시장을 안정적으로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현재 미국 정치권과 규제당국에서 논의중인 스테이블 코인 규제가 은행 파산 리스크에서 오히려 스테이블 코인을 벗어나게 해줄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 스테이블 코인 오히려 은행 파산 리스크에 노출 1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미국 은행 가운데 가장 가상자산 친화 금융기관이었던 실버게이트뱅크와 시그니처뱅크는 가상자산 투자용 계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