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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해커

中 이어 印尼 해커까지…30여곳 웹변조 공격 인도네시아 해커 조직이 국내 기업·기관들의 사이트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해 웹변조(디페이스)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중국 해커 조직 ‘샤오치잉’이 올 1월부터 국내 학술기관과 기업·기관들의 홈페이지를 해킹해 웹변조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한 데 이어 인도네시아 해커까지 공격에 가세한 것이다. 당장 큰 피해가 없다고 하더라도 해커들의 공격으로 홈페이지가 다운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수시로 일어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9일 보안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해커 그룹 '블랙데스(BlackDeath)'는 지난 1월부터 두 달 간 국내 홈페이지 30여 곳을 해킹했다. 중소 통신·전자·제조 업체, 여행사, 사설 유치원, 복지기관 등이 피해를 입었다. 블랙데스는 공격한 사이트의 메인 페이지.. 더보기
中해커가 유포한 161명 개인정보, 작년 11월 공개한 정보와 동일 당시 '샤오치잉' 전신인 '텅 스네이크'가 공개…"한국 정부 플랫폼에서 빼내" 주장이달 깃허브에 올라온 161명의 개인정보는 국내 학술기관 12곳 홈페이지를 해킹한 '샤오치잉(晓骑营)'이 유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해당 정보는 이미 이들이 지난해 11월 공개한 개인정보와 동일한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샤오치잉이 이달 7일 깃허브에 공개한 161건의 개인정보는 그들의 전신인 '텅 스네이크(Teng Snake·腾蛇)'가 지난해 11월 한국 정부 플랫폼에서 빼낸 개인정보라고 밝힌 것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사이버보안 전문가는 "깃허브에 올라온 161명의 개인정보를 조사해보니 해당 정보가 지난해 11월 이들의 전신인 '텅 스네이크'가 공개한 것과 같았다"라며 "당시 텅 스네이크.. 더보기
벌써 12곳 털렸다…中 해커, 국내 공공기관 2000여곳 타깃 지목 한국 정부기관을 상대로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예고한 중국 해커조직이 국내 학술기관 홈페이지 11개를 추가 공격했다. 설 연휴 해킹 피해를 입은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을 포함하면 총 12곳이 해킹됐다. 25일 오전 9시 현재 중국 해커조직으로 알려진 '샤오치잉'(Xiaoqiying)의 사이버 공격이 본격화됐다. 이번에 공격받은 곳은 우리말학회, 한국고고학회, 한국사회과수업학회, 한국학부모학회, 한국교원대학교 유아교육연구소, 한국보건기초의학회, 한국동서정신과학회, 대한구순구개열학회, 한국시각장애교육재활학회, 제주대학교 교육과학연구소, 한국교육원리학회 등 11개 기관이다. 앞서 해킹된 대한건설정책연구원까지 포함하면 총 12개 웹사이트가 샤오치잉에 의해 해킹됐다. 현재 해킹된 웹사이트는 접속 불가한 상황이며, 일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