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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암세포 비정상적 증식 막는 새 ‘항암제’ 나온다 국내 연구진이 암세포의 비정상적인 증식을 억제하는 항암제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 항상성 연구단 명경재 단장(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특훈교수) 연구팀은 손상된 유전자를 복구하기 위해 서로 다른 유전자 복구 메커니즘들이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고 있음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지금까지는 한 종류의 DNA 손상 과정을 복구하기 위해 그에 한정된 하나의 복구 메커니즘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DNA는 생명 유지에 필요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방사능, 자외선 등의 여러 환경적 자극이나 화학물질 노출로 인해 DNA 일부분이 절단되어 손상되거나, 절단 부위가 다른 곳에 가 붙게 되는 등 변형이 올 수 있다. 이로 인해 DNA 정보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 더보기
항암제 안 듣는 ‘암’ 환자도 치료 길 열린다 항암제로 치료가 안 돼 암이 재발‧전이했을 때 치료 효과를 보이는 신약 후보 물질이 개발됐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재호·박기청 교수 연구팀은 기존 항암제로 치료할 수 없던 암 줄기세포의 생존 원리를 알아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선도물질을 찾았다고 13일 밝혔다. 우리 몸의 각 조직은 줄기세포를 갖고 있어 성장과 재생을 반복한다. 전체 암 중 1~2% 정도는 자기 재생 능력이 있는 ‘암 줄기세포’를 가지고 있어 항암제 공격에도 스스로 재생하고, 다른 세포로 분화하면서 암 재발과 전이의 원인이 된다. 일반 암세포의 경우 항암제를 투여하면 종양 미세환경이 나빠져 사멸한다. 항암제로 인해 암세포가 받는 소포체 스트레스가 지속하면 단백질 IP3R가 분비하는 칼슘이온이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에 쌓여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