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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이어 UAE도 중동과 가까워지는 네이버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UAE(아랍에미리트)의 정부 디지털 부문 담당자들이 네이버(NAVER)를 찾았다. 석유 이후 먹거리로 디지털 전환에 집중하는 중동 국가들이 네이버의 기술력에 주목하는 것이다. 네이버는 네옴시티 수주전 이후 중동과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며 사업확장 기대감을 키운다. 셰이크 사우드 술탄 빈 모하메드 알 카시미 왕자 등 샤르자에미리트(UAE의 6개 토후국 중 하나, 이하 샤르자) 왕실 고위 대표단 일행이 12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제2사옥 1784를 방문했다고 네이버가 밝혔다. 국가 차원의 디지털 혁신·인프라 구축과 관련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셰이크 사우드 왕자는 샤르자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총괄하는 디지털청장을 맡고 있다. 네이버와 UAE의 인연은 지난 1월 정부 UAE 방.. 더보기
제페토서 AI 아바타 만든다 네이버제트의 메타버스(3차원가상세계) 플랫폼 제페토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간편히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네이버제트는 지난 7일부터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AI 아바타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내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후 이용자가 '셀피'와 같은 실제 사진을 업로드하면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피규어 △캐릭터 총 4개 테마의 AI 아바타를 만들어준다. 1인 당 총 3장의 사진을 등록해 최대 12장의 아바타 사진을 무료로 생성할 수 있다. 한 장의 사진만으로 자신과 닮은 AI 아바타를 간편히 제작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 활용된 생성형 AI기술에는 네이버제트의 콘텐츠 노하우와 AI 기술력이 녹아있다. 네이버제트 자체 AI 엔지니어들.. 더보기
네이버·카카오 "의료 마이데이터로 맞춤형 건강관리 가능" 기대되는 분야는 '의료'다. 의료정보는 민감정보여서 그동안 데이터 접근이나 활용이 제한적이었다. 마이데이터의 제도적 기반인 '전송요구권' 도입으로 의료 데이터 활용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고 다양한 디지털 의료 서비스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의료 마이데이터 기대감…전송 대상·범위 등 기준 구체화 필요 30일 오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에서 열린 의료 마이데이터 관련 간담회에서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마이데이터의 전 분야 확산 과정에서 국민적 관심이 가장 높은 분야는 의료"라면서 "의료 데이터 활용과 관련해 기대감도 있지만 우려와 걱정도 크다. 의료 분야 각계 각층의 의견 수렴은 물론 관계부처인 보건복지부와의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금융 분야에서 활발히 시행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