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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의료 마이데이터로 맞춤형 건강관리 가능" 기대되는 분야는 '의료'다. 의료정보는 민감정보여서 그동안 데이터 접근이나 활용이 제한적이었다. 마이데이터의 제도적 기반인 '전송요구권' 도입으로 의료 데이터 활용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고 다양한 디지털 의료 서비스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의료 마이데이터 기대감…전송 대상·범위 등 기준 구체화 필요 30일 오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에서 열린 의료 마이데이터 관련 간담회에서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마이데이터의 전 분야 확산 과정에서 국민적 관심이 가장 높은 분야는 의료"라면서 "의료 데이터 활용과 관련해 기대감도 있지만 우려와 걱정도 크다. 의료 분야 각계 각층의 의견 수렴은 물론 관계부처인 보건복지부와의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금융 분야에서 활발히 시행되고.. 더보기
한국판 챗GPT' 선보인 카카오, 사용자 폭주하자 하루 만에 중단 카카오에서 개발한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다다음(ddmm)'이 폭증하는 사용자 수를 감당하지 못해 하루 만에 일시 중단됐다. 20일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은 "19일 오후 3시경 소규모 사용자 테스트를 위해 오픈한 베타서비스가 24시간 만에 등록 사용자 1만2000명을 넘었다"라며 "당초 내부 기대를 넘어선 폭발적인 사용자 증가로 인해 20일 오후 4시를 기점으로 프로젝트 재정비에 들어가게 됐다"라고 밝혔다. 서비스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다음은 전날 카카오브레인이 개발한 AI 챗봇 서비스다.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언어 AI 모델 'KoGPT'와 이미지 생성 모델 '칼로'가 결합됐다. 주요 기능으로 △텍스트 이미지화 △추천(맛집·쇼핑 정보·콘텐츠·여행지 등) △복잡한 정보 검색.. 더보기
팬 없이는 SM 인수 효과도 없다 1조 2500억 원. 카카오(035720)가 SM엔터테인먼트 지분 39.91%를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 투입해야 하는 금액이다. 이미 하이브(352820)는 SM엔터 지분 19.43%를 확보하는 데 약 4500억 원을 썼다. K콘텐츠의 패권을 쥐기 위해 양 사가 ‘쩐의 전쟁’에 돌입했지만 정작 엔터테인먼트 업계 일각에서는 SM엔터 인수 효과가 예상만큼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누가 최대주주가 되든 팬이 이탈하는 ‘탈덕’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이는 하이브와 카카오가 자초했다.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둘 다 팬들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태를 보였다. 팬들은 하이브가 이수만 전 SM엔터 총괄프로듀서와 맺은 계약에 실망한다. 하이브는 이 전 총괄의 SM엔터 자회사 지분을 총 700억 원에 매입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