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 로봇은,
사람과 눈을 맞추고 미소를 짓는 등 인간과 교감을 할 줄 아는 로봇이여서
'감성 로봇' 이라 불리웁니다.
지난 주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린 '기술, 엔터테인먼트, 디자인 컨퍼런스
(TED 2009)' 에서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 얼굴 형상을 한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이 로봇은 핸슨 로보틱스사와 주립대의 신경컴퓨터 연구소가 손을잡고 제작한 로봇입니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로봇은,
고개를 돌려 사람과 눈을 맞추고, 미소를 짓는 등의 인간과 교감을 할 줄 아는 로봇입니다.
감정을 표현할 줄 안다는 의미에서 '감성로봇'이라 불리웁니다.
머리와 어깨, 상반신은 고무로 만들어졌고,움직이는 눈,
백색의 머리, 콧수염까지 생전 아인슈타인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았습니다.
이 로봇은 아인슈타인 로봇은 약 48개의 얼굴 근육을
사용해 아인슈타인의 얼굴을 모사했습니다.
얼굴 근육에는 32개의 모터가 쓰였고,
눈동자 속에는 3개의 카메라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또 눈을 깜빡이고, 눈썸을 올리거나 코를
찡그리는 작업에 13개의 파라미터도 쓰였습니다.
사람과 너무 똑같아 무서울 정도라고 하는데요.
개발자인 데이비드 핸슨은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계가 인간만큼 지능이
높아지면 로봇들이 문명의 발전을 위한 인프라가 될 수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최근에 개봉한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도 영화 속
주연을 맡은 브래드 피트의 표정을 디지털화한 뒤 브래드 피트의
늙은 모습을 만드는 방법을 시연, 감성 로봇 기술이 동원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5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인간형 휴먼로봇 '알버트 휴보'를 만들었었습니다.
이 로봇은 30여개의 얼굴 근육을 모사하는 서보모터를 이용해 웃고 기뻐하고
놀라며 화난 얼굴의 모습을 재연할 수 있는 로봇이 만들어졌습니다.
또 보행 알고리즘을 도입하여 걷거나 춤을 추면서 다양한 표정과 감정을
표현하고 상대방의 얼굴을 바라보며 말을 하는 등, 인간의 신체로
표현할 수 있는 대부분의 모습을 그대로 행할 수 있는 로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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