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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cence

유전자 조작에 의해 탄생한 돌연변이 동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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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젖소, 터미네이터 소로 불리우는 벨기안 블루


벨기안 블루라 불리우는 이 젖소는 유전자 변형에 의해 태어난 돌연변이 가축의 일종입니다. 이중근육 구조라 불리는 독특한 근육으로 몸무게가 무려 1300kg이 나간다고 하는군요. 벨기안 블루는 근육 생성을 제어하는 부분에 이상 변화가 생겨나 이렇게 거대한 몸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유전자 조작 동물을 보고 있으면 솔직히 좀 무서워지는군요.



거미 염소

거미줄은 같은 굵기의 강철에 비해 더욱 질깁니다. 거미줄을 대량으로 인위적인 생산이 가능하다면 지금의 섬유보다 획기적으로 튼튼한 섬유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방탄복, 등산용 밧줄, 응급 구조용 밧줄 등 부피는 작고, 튼튼하기는 더욱 튼튼한 다용도의 물건들을 만들 수 있는거죠.

그런데 이런것이 가능해질 듯도 합니다. 유전자 조작을 통해 염소의 젖에서 젖대신 거미줄을 뿜어져 나오도록 조작했습니다. 그런데... 그럼 새끼들은 뭘 먹어야 하는 걸까요...;;;

(좀더 알아보니 완제품 거미줄이 나오는 것이 아닌 젖 속에 거미줄을 형성하는 성분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그걸 가지고 거미줄을 만들 수 있다는군요.)



사람귀 달린 쥐

불의의 사고를 당해 귀를 잃어버린 사람에게 이식 대용으로 생선된 쥐입니다. 쥐의 발아 단계에서 사람 귀 세포 조직을 이식해 만들어냈습니다. 쥐의 피부조직이 인간과 비슷해서 이식했을 때 적응이 쉽기 때문이라고...





형광 돼지

대만의 우신치 박사 연구팀이 만들어낸 녹색을 띄는 형광돼지. 돼지 수정란 속에 해파리에서 채취한 형광물질을 주입해 만들어냈습니다. 이 돼지의 놀라운 점은 심장 같은 내부 장기도 형광색을 띄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까지 부분적으로 형광을 띈 돼지는 있었지만 이처럼 전신에 형광 물질을 띄고 있는 돼지는 처음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