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

불안정국가로 선정된 나라 어디어디 있나요??

728x90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와 평화기금이 세계 177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해 23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이 순위는 정치, 사회, 경제, 군사 등 12개 분야에 걸쳐 지난 한 해 국가 불안정도를 조사, 계량화한거죠.
상위 20위 국가들을 보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보시다시피 포린폴리시가 평화기금(Fund for Peace)과 함께 177개국을 대상으로 경제 안보 인권 등 12개 분야에 걸쳐 사회 안정성을 측정한 결과, 다르푸르 사태로 악명 높은 수단이 지난해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실패한 나라로 선정됐습니다.
지난해 14위였던 북한은 핵무기 보유로 위험도를 높여 13위에 올랐죠.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이 막대한 재건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은 각각 2위와 8위에 올라 서구의 지원 노력을 무색하게 만들었습니다.

예년 순위들과 비슷하게 극심한 빈곤과 부패, 부족갈등에 시달리는 아프리카에선 소말리아 짐바브웨 차드 코트디부아르 등 무려 8개국이 10위권에 포함됐습니다.
지난해에는 6개국이 포함됐던 사실을 감안하면 아프리카 지역의 불안정성이 계속 악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죠.


이외에 다른 랭킹을 보자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예전 순위에 비해 경제발전으로 사회 안정성을 높인 중국과 러시아는 올해 60대 불안정 국가군에서 벗어났습니다.
보시다시피 지난해 57위였던 중국, 43위였던 러시아는 올해 공동 62위를 기록했죠.


이 수치에 따른 그룹은 치명적, 위험, 경계, 안정적, 가장 안정적 등 다섯 그룹으로 나뉘는데요.
지난해 123위였던 한국은 올해 152위를 기록, 안정적 그룹으로 분류되었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각각 160위와 164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밖에 노르웨이(177위), 핀란드(176위), 스웨덴(175위), 아일랜드(174위), 스위스(173위) 등이 세계에서 가장 안정된 국가군을 형성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불안정한 나라는 아프리카의 소말리아였으며 10위권 내의 국가는 아프리카 7개국, 중동 3개국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세계 177개국을 대상으로 사회, 정치, 경제, 군사 등 12개 분야에 걸쳐 작년 말까지 국가 불안정도를 조사해 이를 계량화한 결과, 북한의 2008 실패국가지수는 97.7로 조사대상 국가 가운데 15위로 높았습니다.

소말리아는 실패국가지수 114.2로, 지난해 1위였던 수단을 제치고 지구상에서 가장 불안정한 나라로 집계됐다. 수단(113.0), 짐바브웨(112.5), 차드(110.9), 이라크(110.6) 등이 그 뒤를 이었다고 하네요.

아프리카최악의 국가들과 나란히 순위에 올라 있는 북한이
제대로 정신을 차리고 앞으로 올바른 행동을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