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가 담배피면 더 치명적인 이유 췌장암 발병위험 2.7배 상승

 

췌장암은 췌장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5년 생존율이 10% 미만으로 매우 낮은 암입니다. 췌장암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나이: 췌장암은 50세 이상의 연령에서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 흡연: 흡연은 췌장암의 가장 강력한 위험 인자 중 하나입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2-3배 높습니다.
• 가족력: 췌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2-4배 높습니다.
• 당뇨병: 당뇨병 환자는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2배 높습니다.
• 비만: 비만은 췌장암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음주: 음주는 췌장암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유전적 소인: 일부 유전 질환은 췌장암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환경적 요인: 화학 물질이나 방사선 노출이 췌장암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 요인 중에서 흡연, 가족력, 당뇨병, 비만은 췌장암의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위험 요인을 피하는 것이 췌장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췌장암은 생존율이 10%에 불과한 치명적인 암이다. 혈당이 높으면 췌장암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은 알려져 있었지만, 고혈당 환자가 흡연자일 때 췌장암 위험이 얼마나 증가하는지는 이번 연구를 통해 처음 밝혀졌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건강검진 정보를 이용해 952만명의 흡연과 금연 상태에 따른 췌장암 발병 위험을 분석했다. 그 결과 당뇨병 환자가 흡연하면 2.7배, 당뇨병 전단계 환자는 1.8배 췌장암 위험이 증가했다.

혈당이 정상인 사람이 흡연하면 췌장암 위험은 1.5배 높아졌다. 반면 혈당이 높아도 금연을 하면 췌장암 발병 위험이 비흡연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감소했다.  "특히 흡연 기간이 짧은 경우에 금연의 이득이 더 분명했다"며 "금연 노력이 췌장암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