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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친구하자며 공원나무에 써서 달아 놓은 초등학생들의 편지가 참 이색적입니다.
분당 중앙공원에 있는 나무들은 초등학생들로부터 지난 11월초 편지를 받았습니다.
예쁜 나무 편지지로 쓴 편지는 나무가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들이 참 재미 있습니다.
안녕? 느티나무야? 이 자리에서 몇 년 동안 있었니? 아마도 30년은 넘었겠지?
느티나무는 원래 1,000년을 넘게 산다니까 너도 오래 살아...
나무야 안녕? 내 생각에 넌 착한 것 같아. 사람들이 베어가고 때려도 넌 아무말 없잖아.
하지만 난 앞으로 나무를 소중히 할께. 나무야 사랑해!
분당 중앙공원에 있는 나무들은 초등학생들로부터 지난 11월초 편지를 받았습니다.
예쁜 나무 편지지로 쓴 편지는 나무가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들이 참 재미 있습니다.
안녕? 느티나무야? 이 자리에서 몇 년 동안 있었니? 아마도 30년은 넘었겠지?
느티나무는 원래 1,000년을 넘게 산다니까 너도 오래 살아...
나무야 안녕? 내 생각에 넌 착한 것 같아. 사람들이 베어가고 때려도 넌 아무말 없잖아.
하지만 난 앞으로 나무를 소중히 할께. 나무야 사랑해!
자연에 대한 고마움과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도록 나무에게 편지를 써서
달아놓도록 한 선생님들의 지혜가 엿보이는 이색적인 편지였습니다.
분당 중앙공원에는 이런 나무편지가 100여통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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