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 한자루가 18억? 30캐럿 다이아몬드 장식 만년필

필기를 할 때 없어서는 안될 필기의 기본이 되는 펜,누구나 하나쯤 소지하고 있는 흔한 것.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필기구가 나왔다. 이탈리아 고급 필기구 제작사인 "오로라(Aurora)"

에서 기존의 펜의 개념을 바꿨다.

"오로라"는 최근 "다이아만테"라는 이름의 만년필을 선보였다.

표면에 무려 총 30캐럿에 이르는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특별한 필기구.

여기에 사용된 다이아몬드는 드비어스가 공인한 것들로 '4c'라고 불리며 무게 200g의 '4c' 2000개가

촘촘하게 붙어있다.

만년필의 버전은 두가지로 제작ㄷㅚㅆ다.

몸체가 솔리드 플래티늄으로 제작된 것과 백금으로 만들어진 작품이 있다.

제품을 선보인 '오로라'는 "'다이아만테'는 수집가들을 위해 만든 제품이라고 소개하며

이 펜을 구입해 사용한 사람들은 특별한 기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만년필의 가격은 100만 유로(한화 약 18억원)로 추정되는데 커팅 방식이 아닌 세공법을 사용해

만든 정교한 뚜껑과 백금 계열의 금속인 로듐으로 도금한 펜 촉이 특별함을 더했기 때문이다.

'오로라'사는 10개 한정판인 '다이아만테' 시리즈 수공예 펜을 곧 선보일 예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