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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cence

일본 아사마 화산 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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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사마 화산 분화
(도쿄에도 화산재)

일본 군마(群馬)현과 나가노(長野)에 걸쳐 있는
높이 2천568m의 화산 아사마야먀(淺間山) 정상에서

2일 새벽 1시 51분께 소규모 분화가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사마야마 상공에는 분화에 따른 불꽃과 연기가 관측되고 있으며
최대 2천m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화산 연기는 동남방향으로 이동하면서 나가노현 가루이자와(輕井澤)와
사이타마(崎玉), 도쿄(東京), 가나가와(神奈川) 등의
간토(關東)지방 남부에서도 화산재가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기상청 관측으로는 분화 이후 50㎝가 넘는 큰 분석이 돌출돼 분화구 북쪽 약 1㎞ 지점까지 날아갔으며,
반경 4㎞ 구간에 걸쳐 분석(화산 돌) 등이 날아들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가루이자와 측후소에서는 약 7파스칼의 진동이 관측됐다

2004년 9월과 11월에도 중규모 분화가 발생해 주변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분화 당시에는 205.5 파스칼의 진동이 관측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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