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속의 신기하고 거대한 나무들

해변 바위섬에 외로이 있는 나무 한그루...




캘리포니아 몬트레이 반도에 위치한 작은 해변에 있는 이 나무 한그루는

특이하고 거대한 나무는 아니지만 태평양의 아름다운 배경과 어울리는 나무입니다.



6그루의 나무가 함께 붙어 자라는 나무...


2개의 나무가 같이 붙어 하나의 가지를 이루었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나무를 두 몸이 한 몸이 된다 하여 흔히 남녀간의 사랑을 비유하며,

나아가서는 부모와 자식, 가족사이, 친구사이의 사랑에 이르기 까지

이 세상의 모든 사랑은 하나로 이루어진 두 나무로 형상화되고 있습니다.

바로 사랑나무(애정목)로 나뭇가지가 서로 이어지면 연리지라 하고,

줄기가 이어지면 연리목이라 한답니다..



두 나무가 사다리가 되어버린...



4그루의나무가 하나의 나무가 되어버린...



2200년이나 되었다는 이나무...엄청나게 거대하군요..

높이는 83.8m









왠만한 건물의 높이와 맞먹는 나무..









교회의 높이보다 훨씬더 큰 나무....



기괴한 무늬의 나무..
















바오밥 나무


측막태좌목 판야과 바오밥속 식물의 총칭.

또는 열대아프리카가 원산지인 바오밥나무 A.digitata를 가리킵니다.

디기타타종은 기둥이 굵은 독특한 모양의 낙엽교목으로 그 모양은 거꾸로 심은 당근과 비슷하네요..




나무 높이 18m, 기둥의 지름이 9m나 되며, 수령 2000년으로 추정되는 거목도 있습니다.

잎은 손바닥모양 겹잎으로 가지 끝에 달리고, 꽃자루는 길고 밑으로 처지며, 지름 15㎝의 흰색 다섯꽃잎 꽃이 핍니다.



수술은 여러 개이고 밑부분이 통모양으로 유합되어 있고 열매는 긴지름 10∼40㎝의 타원형이며,

가는 털이 빽빽이 난 단단한 껍질로 덮였고 내부에는 펄프모양의 과육으로 싸인 지름 1㎝ 정도의 종자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원산지에서는 신맛이 있는 과육이 청량음료로 이용되며 어린 잎은 식용, 종자는 식용·약용,

나무껍질은 섬유재료로 이용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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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밥속에는 이 종외에 마다가스카르에 6종, 오스트레일리아에 2종이 있다.

마다가스카르산인 A. za와 A. fony 및 A.grandidieri의 멋진 표주박모양의 나무형은 이 속 중에서도 특이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