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이 다른 품종을 재배해 만든 일본의 벼 예술♣

일전에도 다른 매체를 통해 소개된 적이 있는 벼 예술 작품입니다. 색이 다른 벼 품종을
모종단계에서 심어 나중에 하나의 작품으로 감상할 수 있는 방식이라고할 수 있습니다.

웬만큼 계획적이지 않으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지요.
그런 면에서 볼 때 크롭서클보다는 한수 위...라고 할 수 있지만
다 자란 작물을 그렇게 '망쳐'가면서 예술(?)하는 인간들이 더 대인배.

예전에도 얘기했지만 사실 몇몇 크롭 서클을 제외하면 대부분 인간이 만든 것들이다
(차마 전부다라고 이야기 하지 않는 것은 분명 어떤 것들은
확실히 인간들이 만들었다고 말하기에는 확신이 서지 않아서일 뿐)

여튼 그래서 크롭 서클도 일종의 작품으로 보아야 한다. 일본의 벼 그림은
무언가 의미가 있는 그림을 나타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 크롭 서클은
기하학적 연출이 경연장으로 각종 기하학 상징들이 주를 이루는게 차이점.

기하학적 문양이 판을 치는 이유는 원리만 알면
간단한 도구로 복잡한 문양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