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콰도르, 만타- 마나오스(Manta-Manaos)프로젝트 협력
앞으로 대서양, 태평양 무역이 더욱 활발하게 움직일 것 같다.
파나마채널을 통해서만 무역통상이 가능하였던 지금과 다르게 곧 새로운 통로가 마련 될 것이기 때문이다.
브라질과 에콰도르 양국 정상은 2002년부터, 태평양지역 복합운송 거점 마련을 위한
만타- 마나오스(Manta-Manaos)프로젝트 추진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양국 정상은 이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해 필요한 기술적 지원 및 재원마련과 관련해서
향후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데에 합의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2014년까지 브라질 아마조네스주(州) 수도인 마나오스와 에콰도르의 주요항인 만타항을 연결하는
내륙운송망을 개발하는 목적하에 계획되고 있다.
이 운송망은 또한 브라질과 에콰도르의 국토를 거치지만 콜롬비아 등 주변 국가들과의 운송 연결도 고려해야 되는 만큼
프로젝트에 주변 남미 국가들의 참여도 활발하게 이뤄 질 것으로 보인다.
만타- 마나오스 운송 루트는 파나마 채널을 대체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가진 채널로써,
해상운송과 더불어 육상 운송을 곁들이게 되며,
완공될시에 이를 통과하는 물품의 총 운송기간은 13일에서 15일 정도 밖에 안걸리게 될거라고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브라질과 에콰도르 뿐만이 아니라 콜롬비아 등 남미 여러 국가들의 협조 및 지원속에서 추진중이며
이에 전문가들은 이 채널이 완성될시,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미국가들간에 신뢰감이 더 쌓여
국가간의 연합이 더욱 견고히 다지게 되며 이는 추후 이들 국가들이 유럽 연합 같은 강력한 연합으로
성장하기에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점찍고 있다.
이처럼 남미 연합의 상징이 될 수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비싼 가격을 치뤄야 하는 파나마 채널과 대치하며
대서양과 태평양을 오고가야 되는 세계 기업들의 관심을 유도해 그 경제적 효과 역시 무시 못할 듯 하다.
계획 초기부터 이미 중국, 일본, 캐나다, 브라질, 그리고 한국 등 여러 국가들이 투자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하니
추후 프로젝트 진행에 자금부족 현상이 일어날 것 처럼도 보이지 않는다.
그리하여 만타- 마나오스 프로젝트 이후 향후 남미 국가들의 경제 성장에 커다란 활력소가 될것이라 기대된다고 한다.
현재 이 프로젝트는 진행중에 있으며, 초기 자본은 브라질 정부가 대부분 조달하여 공사중에 있다고 하니
곧 그 모습들을 조금씩 드러낼 것이라 예상된다.
자료출처: puertodetransferencia.gov.ec/manaos-en.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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