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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님스 아일랜드 (Nim's Island,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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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위 20도 서위 162도
남태평양 피지 제도의
지도에도 없는 미지의 섬

“누구세요? 몇 살이죠? 거기 혼자 있나요?”

“11살인데 아빤 바다에서 실종됐고 다리에 피도 나요.
거기다가 해적들이 섬으로 쳐들어온대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모험가 알렉스 로버님”
.
.
.
“와.주.세.요.”


비밀의 섬을 사수하러 새로운 영웅들이 왔다!
조디 포스터, 제라드 버틀러, 아비게일 브레스린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의 새로운 변신!

제 2의 다코타 패닝, 할리우드 최고의 지성파 배우, <300>의 뜨거운 전사가 섬을 사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초특급 어드벤처 <님스 아일랜드>는 지도에도 없는 비밀의 섬에 사는 ‘님’ 역에 제 2의 다코타 패닝으로 떠오른 아비게일 브레스린을, 광장공포증을 가진 엉뚱한 소설작가 ‘알렉산드라 로버’역에는 조디 포스터를, 그리고 ‘님’의 아버지와 세계적인 영웅 ‘알렉스 로버’의 1인 2역에는 강인한 스파르타 전사 제라드 버틀러를 캐스팅하여 지상 최대의 모험을 시작했다.

아비게일 브레스린은 미국의 저명한 영화정보사이트 ‘무비폰’에서 할리우드 최고의 아역으로 떠오른 재능 있는 배우로, 이미 <미스 리틀 선샤인>에서 커다란 안경과 볼록한 배를 자랑하며 선보인 저질(?)댄스로 한국 영화 팬들을 매료시킨 바 있다. <님스 아일랜드>에서는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맥가이버 뺨치는 생존 본능을 자랑하며 어린 나이답지 않게 완성도 높은 연기를 펼쳐 <미스 리틀 선샤인>에 이어 다시 한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로서의 면모를 자랑할 예정이다.

‘님’을 위해 생애 최대의 모험을 감행하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변신한 조디 포스터는 지금껏 쌓아온 할리우드 최고의 지성파 배우라는 타이틀을 과감히 버리고 코미디 연기마저 가능한 천의 얼굴의 연기자로 거듭났다. 냉정과 지성을 겸비한 그녀가 광장공포증으로 인해 집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하는 소설가 ‘알렉산드라 로버’를 연기하며 관객들에게 빅웃음을 선사할 예정. 그녀는 베스트 셀러를 통해 ‘알렉스 로버’라는 모험가를 탄생시키며 전세계인들에게 모험의 환상을 심어주지만, 정작 자신은 세상의 모든 것을 두려워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엉뚱한 겁쟁이를 연기하며 지금껏 선보인 적 없는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이들과 함께 비밀의 섬에서 ‘님’을 키우는 자상한 아버지 ‘잭 루소’와 ‘알렉산드라 로버’의 소설 속 주인공 ‘알렉스 로버’로 분한 제라드 버틀러는 <300>에서 보여줬던 갑각류 근육과 높은 기상에 더불어, 자유와 자연을 벗삼아 모험을 헤쳐나가며 <님스 아일랜드>에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더한다. 사나운 파도와 맞서 싸우고, 현란한 칼솜씨를 자랑하는 그의 모습은 새로운 영웅의 탄생을 알리며 관객들에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과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상상하라!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
꿈 같은 ..


2002년에 출간된 웬디 오르의 동명 아동용 소설(국내출간제목은 <무인도에서 온 e메일>)을 대형스크린으로 옮긴 가족용 환타지 드라마. 제작비 3,700만불이 소요된 이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전작 <브레이브 원>, <인사이드 맨> 등에서 연이어 심각한 연기를 펼쳤던 스타배우 조디 포스터가 오랜만에 밝은 분위기의 주인공 알렉산드라 역을 맡았고, <리틀 미스 선샤인>, <나의 특별한 사랑이야기>의 아역배우 애비게일 브레슬린이 님 역을 연기했으며, <300>의 레오니다스 왕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제랄드 버틀러가 님의 아버지와 소설주인공 알렉스의 1인 2역에 도전하고 있고, <프라이드>, <글로리 로드>의 알퐁소 맥올리, <고스트라이더>의 피터 칼란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각본가 출신으로 이번이 연출데뷔작인 제니퍼 플라켓과 <리틀 맨하탄>을 감독했던 마크 레빈이 공동으로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3,513개 극장으로부터 주말 3일동안 1,321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개봉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랭크되었다.

 호주의 무인도에서 해양과학자인 아버지(버틀러)와 함께 살고 있는 소녀 님은 모험가 ‘알렉스 로버’를 주인공으로한 소설 시리즈의 열혈팬이다. 어느날 밤,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간 님의 아버지가 폭풍우에 조난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다급해진 님은 소설속 인물인 알렉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이메일을 발송한다. 실제로 이메일을 받은 이는, ‘알렉스 로버’ 시리즈를 쓴 여성작가 알렉산드리아 로버로서 외출공포증인 그녀는 온종일 집에만 틀어박혀있다. 풍부한 상상력을 가진 알렉산드리아의 유일한 말상대는 자신이 창조한 소설속의 주인공 알렉스 로버 뿐이다. 님의 이메일을 받은 알렉산드리아는 어려운 님을 모른척할 수 없다는 알렉스의 설득에 용기를 내어 집을 나선다. 오랜 여정 끝에 마침내 님의 무인도에 도착한 알렉산드리아와 그녀 상상속의 알렉스. 그들은 님의 아버지를 찾을 수 있을 것인가?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반응은 양호하다는 반응과 수준이하라는 반응으로 나뉘어졌는데, 후자쪽의 반응이 다소 숫적으로 우세하였다. 우선 반감을 나타낸 평론가들로서, 뉴욕 포스트의 루 루메닉은 “이 영화는 절대적으로 8세 미만 아동만을 위한 영화.”라고 고개를 저었고, 토론토 스타의 피터 마챈드는 “환타지 동화라도 개연성이 있어야한다고 믿는 어른들이나 아이들은 이 영화를 피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뉴욕 타임즈의 제넷 캣솔리스는 “이게 만일 아동용 영화가 아니었다면, 제랄드 버틀러에 대해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여주인공으로 조디 포스터를 추천한 캐스팅 관계자는 다른 직업을 찾아봐야 할 것.”이라고 미스캐스팅에 대해 반감을 나타내었다. 반면, 우호적인 반응을 나타낸 평론가들로서,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퓨즈는 <님스 아일랜드>는 일종의 윈-윈(win-win) 전략이다. 이 즐겁고 기분좋은 모험극은 어린이들에게 흥분감과 믿음직한 히로인(heroine)을 선사하고 있고, 부모들에게는 자신들이 어렸던 시절 좋아했던 클래식 작품들을 떠올리게 만든다.”고 호감을 나타내었고, 시카고 선타임즈의 넬 미노우는 “눈이 즐겁고 가슴이 따뜻해 지는 이야기.”라고 요약했으며, 보스톤 글로브의 타이 버는 “아역배우 브레슬린은 흥미로울정도로 특별한 품위를 가진 여배우로 성장하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장재일 분석)





7월3일 개봉했다고 하는데..
오랜만에 보는 조디 포스터도 반갑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