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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보양식은 뭐 먹지? 아무도 몰랐던 이 생선의 비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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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음식으로서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여러가지 효능이 있습니다.

  1. 단백질 공급: 과메기는 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단백질은 우리 몸의 세포를 구성하고, 피부나 뼈, 근육 등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필요합니다.
  3. 눈 건강: 과메기는 눈건강에 좋은 비타민 A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4. 비타민 A는 시력 저하를 예방하고, 눈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5. 심혈관 건강: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과메기는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6. 오메가-3은 혈관 벽을 유연하게 유지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여 심혈관 질환을 예방합니다.
  7. 뼈 건강: 과메기는 칼슘과 인이 풍부하여 뼈 건강에 좋습니다.
  8. 이 두 가지 영양소는 뼈와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필요하며,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김순아 대전자생한방병원 원장에 따르면 과메기는 삼치, 청어 등 겨울철 등푸른생선과 마찬가지로 겨울 환절기에 기운을 보해준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과메기는 지난 1960년대 이후 청어 수확량이 줄어들면서 최근에는 꽁치가 주류를 이루는데, 이 꽁치 역시 산란을 앞둔 요즘 맛과 영양이 가장 풍부하다.

특히 꽁치에는 DHA(고도불포화지방산), EPA(불포화지방산)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과메기로 숙성되는 과정에서 함량이 더욱 증가해 노화방지, 체력 강화, 뇌기능 향상 등에도 효과적이다.

또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피로와 간 회복에 도움을 주는 아스파라긴산 성분도 많아 ‘술안주’로 제격이기도 하다.

 

과메기 효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시마, 미역, 김 등 해조류와 함께 하는 것이 좋다.

해조류에 풍부한 알긴산 성분은 체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고, 소화와 혈액순환을 도와 기름진 과메기와 궁합이 제격이다.

실제로 동의보감에서는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얼굴이 부은 것을 가라앉히며, 기가 뭉친 것을 치료한다”고 설명했다.

과메기의 비린 맛 때문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마늘과 함께 섭취하면 좋다. 마늘의 매운맛은 과메기의 비린 맛을 중화하고, 알라신 성분은 비타민B1 흡수를 돕는다. 한의학적으로도 마늘은 위장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찬 성질의 해조류와도 조화를 이룬다.

단, 통풍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이라면 과메기 섭취에는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김 원장은 “‘꽁치는 서리가 내려야 제맛이 난다’는 말이 있듯 과메기가 더욱 기름지고 고소해지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며 “제철 맞은 과메기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퓨린의 함량이 높아 요산 수치가 높거나 통풍이 있을 경우 섭취에 주의를 기울이는 편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