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심부 근처에서 단층운동의 진행이 기하급수적으로 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지진 발생 2시간 전에 예측 가능해질까 올해 2월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강진에서 5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한국도 2017년 규모 5.4의 포항지진 이후 올해 상반기에도 동해에 크고 작은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진이 두려운 이유는 예측하기 어려워 피해를 최소화하는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어려워서다. 현재 기댈 수 있는 과학기술은 지진 발생 후 최대한 빨리 경보(알람)를 보내는 시스템이다. 캉탱 블레트리 프랑스 코트타쥐르대 교수 연구팀은 전세계 100여건의 대규모 지진에서 생긴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시계열 데이터를 분석해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기 2시간 전 단층에 발생하는 전조 증상을 확인하고 연구 결과를 20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공개했다. 지진 발생 2시간 전 예측이 가능하다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