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고치는 렌즈 썸네일형 리스트형 흠집 생겨도 스스로 고치는 렌즈 나온다… “자율차 교통사고 예방 기대” 자율주행용 센서 렌즈에 긁힘과 같은 자국이 날 경우 이를 스스로 복원할 수 있는 자가치유 소재가 국내에서 개발됐다. 한국화학연구원 김진철·박영일 책임연구원과 정지은 선임연구원은 20일 자율주행차의 센서에 생기는 긁힘 자국이 스스로 치유되는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용 센서에 들어가는 렌즈는 도로 형태, 주변 자동차까지 거리, 장애물과 같은 교통 상황을 인공지능(AI)가 인식하는 데 있어 핵심 역할을 한다. 렌즈에 긁힌 자국이 생기면 렌즈가 받아들이는 이미지가 왜곡돼 실제 교통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수 있다. 신호 왜곡은 자율주행차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문제다. 화학연·경북대 공동연구팀은 돋보기와 같은 간단한 도구를 사용해 햇빛을 모으면 센서 표면에 생기는 긁힌 자국을 60초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