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심조장은 자해행위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자력학회 “오염수 공포심 조장은 자해행위” 국내 원자력 전문가들이 올 여름 있을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공포심을 조장하는 건 ‘자해행위’와 다를 바 없다는 입장을 냈다. 비과학적 주장으로 오염수 방류의 위험성을 부풀리는 행위가 국내 수산업과 요식업계에 고스란히 피해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한국원자력학회는 20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국제사회에서 인정되지 않는 비과학적 입장이 일반화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앞서 학회는 지난 2021년 4월에도 비슷한 내용의 보도자료를 냈다. 당시 학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ALPS(다핵종제거설비)를 거친 오염수를 재처리하지 않고 바다에 배출할 경우 우리 국민이 받을 수 있는 연간 피폭선량은 3.5x10-9 밀리시버트(mSv)”라며 “이는 일반인에 대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