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nocence

심장병과 항암제 치료에 좋은 마늘

728x90

알린 성분은 우리 몸속에 들어와 단백질과 결합하면 알리신이 된다. 알리신 1mg에 페니실린 15단위 상당의 강력한 살균, 항균 능력을 가지고 있어 감기나 식중독, 피부병 등 각종 세균성 질병에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고기를 마늘로 양념해 재워두면 살균작용으로 세균번식을 줄일 수 있고 보관기간이 늘어나게 된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는 마늘을 '최고의 항암식품'으로 꼽았다.

마늘은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 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알리신 성분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수치를 낮춰주고,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 혈액이 서로 엉겨 붙거나 혈관 내벽에 들러붙는 것을 억제한다. 알리신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심장병의 일종인 협심증 환자가 적은 마을이 있어 역학 조사 결과 이곳 주민들은 어릴 때부터 매일 마늘 한 쪽을 먹는 습관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전남 고흥, 경남 남해와 의령, 경북 의성 등 마늘 주산지에 사는 주민들의 심장병 발생률이 가장 낮고 장수 비율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요리하는 한의사로 유명한 왕혜문 원장은 "마늘은 체열을 조절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강력한 양성 식품으로 냉한 체질, 음성 체질에게 더욱 유용하다"며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온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내구력을 길러주기 때문에 항상 추위를 타고 냉한 체질일수록 마늘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미역 등의 해조류에는 다량의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있는데 식이섬유의 주성분인 알긴산은 끈끈한 성질이 있어 납, 카드뮴 등의 유해물질을 흡수하고 장을 자극해 체외로 배설한다. 특히 미역에 들어있는 미네랄 성분들은 체내 유해물질과 결합하여 배출을 돕는다. 미역 등의 해조류는 생으로 먹거나 조리해 먹어도 영양 성분에 손실은 없으나 팔팔 끓이면 알긴산이 용출되어 맛이 떨어질 뿐 아니라 유효 성분이 손실될 수 있다.

마늘과 양파에는 알리신(allicin)이라는 독특한 냄새가 나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 성분은 살균, 항균 작용을 한다. 알리신 성분은 열을 가하면 파괴되는 성질이 있어 굽거나 익혀 먹는 것보다 생으로 먹을 때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위가 약한 사람은 알리신 성분이 위벽을 자극해 위를 헐게 하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때는 장아찌를 만들어 먹거나 살짝만 익히면 알리신 성분의 파괴를 줄일 수 있다

클로렐라의 엽록소 함량은 시금치, 쑥, 깻잎 등의 채소보다 15배 이상 많으며 세포를 정상화시키고 변질된 세포가 암세포로 증식하기 전에 세포를 교체해주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