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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 차는 원자 시계가 개발 중이다. 실제 상용화에 나서면 세계 최초 타이틀을 갖게 된다.
1일(현지시각) 미국 씨넷에 따르면, 배티스 하와이(Bathys Hawaii)란 시계 제조사가 세슘 133 원소를 활용한 손목시계 프로토타입을 내놓았다.
원자시계는 주로 세슘 133을 활용한다. 일반 전지 시계와 비교해 시간이 거의 틀리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만 손목시계 형태로 만들어진 사례는 없다.
회사 측은 손목 시계로 만들었을 때 1천년 동안 1초 정도의 오차만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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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판매 가격은 훨씬 비싸다. 배티스 하와이가 내놓은 판매가는 1만2천달러로 약 1천3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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