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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해도 좋은 건강상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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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해도 좋은 상식1 - 하루에 물을 최소한 8컵은 마셔야 한다.

물론, 우리 몸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을 중요하다. 하지만 20분마다 한 번씩 화장실에 갈 정도로 많이 공급할 필요가 있을까?

필요로 하는 수분량은 각 개인의 건강상태와 체질에 따라 차이가 있다. 내 몸에 수분이 부족한가를 체크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소변의 색을 잘 관찰하는 것. 소변이 농축되어 진한 노란색을 띤다면 하루 1~2잔 정도의 물을 더 마셔주면 된다. 또한, 차와 주스 등 음료 역시 섭취 수분량에 포함된다는 것을 잊지 말자.

무시해도 좋은 상식2 - 과일 주스는 설탕 덩어리이므로 절대 마시지 말 것.

성분표시를 보고, 과즙은 아주 조금만 넣고 설탕물로 나머지를 채워넣은 음료수들만 피하면 된다.

100% 과즙음료에도 당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마시지 않는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당은 과일의 주 성분이다. 생과일을 마시기 힘든 현대인에게 과일 주스는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는 편리한 공급원이 된다. 안 마시는 것보다 마셔서 얻는 이익이 더 크지 않을까.

무시해도 좋은 상식3 - 살찌고 싶지 않다면 저녁 7시 이후에는 먹지 말 것.

오랫동안 우리를 괴롭혀 온 '야식=비만'의 룰이 최근 깨어졌다. 과학자들은 낮에 먹으나, 밤에 먹으나 칼로리는 동일하며 살이 찌는 것은 단지 하루 동안 섭취한 전체 칼로리양이 많기 때문이라고 선언했다.

저녁식사는 반드시 6시에 해야한다고 고집할 이유가 사라진 것이다. 밀린 업무 때문에 9시가 넘어서 퇴근했다면, 9시30분에 저녁식사를 해도 된다. 정해진 양을 적절히 먹는다면, 밤에 먹었다고 더 살이 찔 염려는 없다.  

무시해도 좋은 상식4 - 외식할 때, 절반만 먹고 절반은 포장해 가져올 것.

벼락치기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친구들과 레스토랑에 가기를 두려워하기 마련이다. 온갖 맛있는 음식들이 유혹하는 곳에서 혼자 반그릇의 밥만 먹기란 불가능하니 말이다.

하지만, 이렇게 극단적으로 양을 줄이는 다이어트는 장기적으로 볼 때 전혀 효과적이지 못하다. 식욕을 억누른 만큼, 이후 요요 현상에 시달릴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양을 줄여 절반만 먹기보다는 야채 섭취량 늘리기, 간식 메뉴 바꾸기 등으로 양을 유지하고 질을 바꾸는 편이 현명하다.

무시해도 좋은 상식5 - 디저트는 딱 한 입만 먹어 맛보는 것으로 만족하라. 

디저트는 마약이 아니다. 물론 매 끼니 달콤한 케이크를 곁들여서야 안 되겠지만, 매번 억지로 욕구를 억누르며 '돌'보듯 할 필요는 없다. 좋아하는 디저트 메뉴가 있다면, 주문할 때 미리 계획을 세우면 된다. 전채를 생략하거나 빵을 적게 먹고 대신 아이스크림을 먹는 식으로 전체 섭취 칼로리를 조절만 한다면, 디저트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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