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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고온 이어지다 맹추위 예고 올겨울 날씨 변덕 심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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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날씨가 예년과 달리 종잡을 수 없이 널뛰기를 하고 있다. 때늦은 가을 더위에 이어 12월 중순까지 영상 20도를 넘나들 정도로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가 16일 주말부터 맹추위가 예고됐다. 16일 낮부터 기온이 급강하하며 열흘간 예상 기온은 아침 영하 16도에서 영상 8도, 낮 영하 6도에서 영상 9도 사이로 예측됐다. 11일에는 기록이 확인되는 1999년 이후 처음으로 12월 중 강원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전문가들은 여느 때보다 활발했던 엘니뇨를 올겨울 한반도 이상 기상의 원인으로 지목한다. 지구 온난화와 겨울철 이상 기상의 연관성 또한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엘니뇨 현상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국가와 개인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국가 차원의 대책

  • 기상 예측 및 모니터링 강화: 기상청은 엘니뇨 현상의 발생 가능성과 강도를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합니다.
  • 홍수 및 가뭄 대책 강화: 댐과 저수지 등 수자원 시설을 확충하고, 홍수 예방 및 가뭄 대응 계획을 수립합니다.
  • 농업 피해 최소화: 농작물 재배 방법을 개선하고, 농작물 재해 보험을 확대합니다.
  • 국민 안전 확보: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국민 안전 교육 및 대피 계획을 수립합니다.

개인 차원의 대책

  • 기상 정보 확인: 기상청 홈페이지, 뉴스 등에서 엘니뇨 현상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이에 따른 대비를 합니다.
  • 재난 대비 물품 준비: 비상 식량, 물, 약품, 손전등 등 재난 발생 시 필요한 물품을 준비합니다.
  • 가정 내 안전 점검: 집 주변에 침수 우려 지역이 있는지 확인하고, 배수로를 정비합니다.
  • 보험 가입: 홍수, 가뭄, 폭염 등 재난으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여 보험에 가입합니다.

엘니뇨 현상은 예측이 어려운 기후 현상이지만, 국가와 개인 차원의 노력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진은 지난달 27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동아시아와 북미 지역에서 빈번한 이상 한파의 원인으로 중위도 해양전선에 열이 과도하게 축적되는 현상을 지목했다. 지구 기후시스템의 일시적인 자연변동성이 해양전선의 열 축적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연구팀의 결론이다. 연구를 이끈 성미경 KIST 선임연구원은 “해양전선의 영향을 지구온난화 기후모델에 적용하면 앞으로 10년 기후변화 전망을 개선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