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미생물 통해 자녀에 영향 썸네일형 리스트형 엄마의 어려움, 장내미생물 통해 자녀에 영향 미친다 미-싱가포르 연구팀, 엄마 스트레스가 신생아 장내미생물에 미치는 영향 연구엄마가 어린 시절 혹은 임식 기간 중 겪은 어려움은 아기의 장내미생물 구성에 2살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아이의 사회정서적 발달도 이로 인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 연구 결과는 학술지 'PNAS'에 최근 실렸다. 아기는 어머니의 산도를 거쳐 태어나며 엄마에게 미생물군을 처음 전달받는다. 또 모유 수유 과정에서도 엄마의 미생물군이 아이에게 전해진다. 이렇게 형성된 장내미생물은 사람의 뇌나 면역의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앞선 연구들에선 아기가 자궁에 있을 때 겪은 스트레스나 어머니가 겪는 심리적 문제가 출생 직후부터 아기의 미생물군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생후 어느 정도까지 이러한 영향이 남는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