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령바이오파마 매각 '원점', 영유아용 백신 성장성이 관건 보령바이오파마는 지난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려 했지만 시장 상황을 고려해 매각으로 전략을 바꿨다. 이후 동원그룹과 인수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지만 한 달여 만에 무산됐다. 매각 가격을 비롯한 거래 조건에서 이견 차를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 전망한 매각 가격은 4000억~5000억원 수준으로 보령바이오파마 측이 제시 가격과 1000억원 가량 차이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동원그룹 외에 인수 의향서(LOI)를 제출한 후보자들 3~4곳과 매각 절차를 이어가고 있다. 보령바이오파마의 올해 전망은 매출 1600억원, 영업이익은 230억원 규모다. 전년 대비 15% 이상 성장한 수치다. 회사는 지난 10여년간 연평균 13% 가량 외형성장을 이뤘다.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으로 현금성 자산 규모도 지난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