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치료 가능 썸네일형 리스트형 희소질환자 10%는 맞춤형 치료 가능” 韓美 연구진 확인 올해 여섯 살인 이펙 쿠주(Ipek Kuzu)는 뇌세포가 줄어드는 희소질환에 걸렸다. 한미(韓美) 연구진이 이 아이의 해맑은 미소를 계속 볼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펙처럼 현재 뾰족한 치료법이 없는 희소질환 환자도 10%는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는 희망적인 연구 결과가 나온 것이다. 김진국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와 티모시 유(Timothy Yu) 미국 하버드 의대 교수 공동 연구진은 13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합성 유전물질로 치료할 수 있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진 희소질환 환자가 전체의 10%에 이르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희소질환 환자의 유전자를 모두 해독했더니 개인별 맞춤 치료제를 쓸 수 있는 돌연변이가 그만한 비율로 나온 것이다. 세포 실험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와 조기 검사만 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