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보안감청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통령실까지 미친 보안위협··· 2021년에는 프랑스 대통령 도·감청되기도 대통령실의 내부 정보가 미국 정보당국에 의해 도·감청됐다는 정황이 드러난 이후 그 여파가 지속하고 있다. ‘청와대에서 용산 국방부청사로의 대통령실 이전이 보안 약화를 야기한 것 아니냐’, ‘내부자에 의한 유출이다’, ‘정보당국의 첩보전은 일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일’ 등 설왕설래가 이어지는 중이다. 당초 한국-미국 양측에서는 도·감청 의혹에 대해 부인 또는 유보적인 태도를 내비쳤으나 해당 정보를 유출한 장본인이 4월13일(현지시각) 체포된 이후 실제 도·감청이 이뤄졌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정보 유출자는 21세의 미국 주방위군 공군 소속 일병이다. 게임 채팅 플랫폼 디스코드를 통해 정보를 유출했다. 가디언, CNN 등 외신은 기밀자료에 대한 접근권한자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사태가 발생했다고 지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