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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08 f/w 스텔라 매카트니, 그녀의 부드러운 우아함 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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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매카트니는 다소 이국적인 문양을 간간히 배치하고

어깨선을 부드럽게 표현하는 한편

따뜻한 컬러와 소재를 시각적으로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한

의상들을 선 보였다.


현실의 여성을 위한 가을, 겨울 의상으로는

정말 최상급 이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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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런던 대학에서 온 한 교수가

"스텔라 매카트니의 경우는 아버지의 후광일 뿐 이다."

라고 강연하는 것을 들은 적 이 있다.


글쎄...


꼭 새로운 것을 창조해야 한다거나

숨어있던 패션 아이템을 대중화 하거나 자신의 상징물로 만들 수 있는

능력들 만을 패션 디자이너 로서의 조건으로 꼽을 수 있다면

스텔라 매카트니는 그 조건에 들 수 없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처음 이스터 역시 그녀의 의상들을 처음 접했을 때

아버지의 후광인가... 하고 고개를 갸우뚱 했지만


이미 나올것은 모두 나와 새로울 것이 없다고 여겨지는 패션계에서

그녀는 엄연한 뛰어난 세계적인 디자이너임에 틀림없다.


패션이 더이상 창조가 아니라

옛 소스들을 새로 조합하고 변형하여

새로워 보이는 착시 현상을 일으키는 아름다운 의상과 스타일링을 연출하는 분야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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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롱 벨벳 드레스는 너무 심플함에 지루함이 느껴졌지만

헴 라인과 슬리브의 의 변화만으로도

이렇게 세련되어 질 수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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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의 작지만 큰 역할이 빛을 발하는 미니 드레스.


스탐의 어깨에 살포시 얹어진 스트링들이 무척 섹시하고도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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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칭 한 듯 재단한 독특한 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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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래왔듯 페미닌 하고 단아한 모습으로

피날레 무대에 선 스텔라 매카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