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원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임신부 괴롭히는 ‘입덧’ 원인 찾았다 항체 물질 임상시험 입덧은 임신 초기 여성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 증상 가운데 하나다. 헛구역질이나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증세로 나타나는 입덧은 보통 임신 9주 이내에 시작해 임신 12주 무렵 정점을 찍고 16주 정도가 되면 저절로 사라진다. 임신부 3명 중 2명꼴로 입덧을 하기 때문에 병이라기보다는 임신 초기에 나타나는 생리 현상으로 받아들이기도 하지만, 심한 사람은 악성구토로 인해 정상적으로 먹고 마시는 것이 어려운 임신오조증(HG=Hyperemesis Gravidarum)을 호소한다. 임신부 50명 중 약 1명꼴로 임신오조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가 중심이 된 국제연구진이 GDF15라는 호르몬에 대한 민감도가 임신오조증을 포함한 입덧의 핵심 원인으로 드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