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위험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이어트용 인공감미료가 심장병 위험 높인다 다이어트 식품에 많이 쓰는 인공 감미료가 심장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당뇨나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인공 감미료를 멀리하라고 권고했지만, 인공 감미료 대신 다시 설탕을 쓰면 오히려 건강에 더 나쁘다는 반박도 나왔다. 미국 클리블랜드병원의 스탠리 하젠 박사 연구진은 28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디슨’에 “널리 쓰이는 인공 감미료인 에리스리톨(erythritol)이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미국과 유럽에서 4000명 이상을 조사한 연구에서 혈중 에리스리톨 농도가 높으면 심장마비와 뇌졸중, 사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동시에 동물실험에서 혈액에 에리스리톨을 추가하면 혈소판 활동을 증가시켜 혈액이 엉기고 굳어 혈전이 생겼다고 밝혔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