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농도의 황화수소를 포함한 바이오가스를 고순도 메탄으로 변환하는 기술을 개발 썸네일형 리스트형 겨우 퇴비 음식물쓰레기, 실질적 자원화 길 열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김선형 청정연료연구실 박사 연구팀이 민간 업체 에코바이오홀딩스와 함께 고농도의 황화수소를 포함한 바이오가스를 고순도 메탄으로 변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파일럿 규모의 현장 실증에도 성공해 실용화 가능성을 높였다. 바이오가스란 하수찌꺼기, 분뇨, 가축분뇨, 음식물류 폐기물, 동·식물성 잔재물 등의 유기성 폐자원이 공기가 없는 상태에서 미생물에 의해 분해(혐기성 소화)되면서 생성되는 가스다. 국민의 생활 수준이 향상되면서 음식물쓰레기 등 바이오 가스로 활용할 수 있는 유기성 폐자원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2019년 기준 발생량은 6537만t으로, 2010년 대비 14.7% 증가했다. 그러나 현재 에너지 자원 활용률은 5.7%에 불과하다. 대부분 그냥 썩혀 퇴·액비로 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