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의 중국 예술가 류 볼린- ‘투명인간’ *

36세의 중국 예술가 류 볼린- ‘투명인간’

도시의 배경과 하나가 된 중국 에술가 '류 볼린'













사진 속의, '류 볼린' 의 모습은 마치 투명인간 처럼
보이는데요 ~ 이 작품은 단순한 재미가 아닌
예술가 '류 볼린'의 개인사가 녹아 있고, 사회에 대한
비판적인 메세지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

류 볼린은 미대를 졸업한 후, 직업을 얻지 못했다고 하네요.

이로인해, 본인은 쓸모없는 사람처럼 느껴졌고,
친구도 가족과도 소원해졌다고 합니다.

사회는 그를 존중하지도 거들떠보지도 않는다고 생각했던 것.
'류 볼린'은 투명인간이나 마찬가지였던 자신의 처지를 시각화 ->
그리고 그 모습은, 지금의 작품이 ㄷㅚㅆ다고 하네요~

한마디로, 이 작품을 통해 역으로 자신을 찾아봐달라는 내용이 담겼다고 합니다.
한편 작품에는 중국 사회에 대한 비판도 숨어 있다네요.

그는 정치 포스터 앞에서, 또는 폐허나 다름없는 도시 뒷골목에서 포즈를 취했는데요.
이러한 모습은, 인간에 대한 존중은 없고
발전만을 추구하는 사회를 작품으로써 비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출처 - 전시홍보자료/ar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