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nocence

25일간 아이스 박스 타고 바다에 표류한 어부.

728x90







어선에 얼음를 보관하던 아이스박스를 타고 장장 25일 간이나 바다에 표류 중이던 미얀마 20대 어부들이 인근을 정찰하던 호주의 헬리콥터에 의해서 극적으로 구출 되었다.

지난 12월 23일 미얀마 와 태국 사이의 바다에서 낡은 길이 9m의 소형 배를 이용해서 18명이
탑승한 가운데 고기를 잡던 중 갑자기 닥친 폭풍우에 직격탄을 맞으며,배는 침몰하고 2사람만
겨우 아이스박스를 타는 행운으로 살아남아 극적으로 구출 되었다.

25일간 비가 오면 아이스박스에 모이는 빗물을 먹으며 연명 했다고 전하고 있으며,
구조되자 마자 물를 4통이나 마셨다고 한다.

다행이 아이스박스 외부 칼라와 자신들이 입고 있던 셔츠로 구조 신호를 보내는 덕에
헬리콥터 조종사의 눈에 쉽게 발견 될 수 있었다고 라이프뉴스는 전하고 있다.

호주 관계 당국은 이들을 병원으로 후송해서 정밀진찰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체력이 정상적으로 회복함과 동시에 미얀마 대사관으로 신병을 인계했다는 소식이다.

http://kr.blog.yahoo.com/leesan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