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탁자, 로라이마 테푸이 *

"로라이마 테푸이"는
베네수엘라 기아나 고지의 100여개의 테이블 모양의 산지인 '테푸이' 중
해발 2천772ｍ의 가장 높은 최고봉으로 거대하고 정상이 평탄한 탁자 모양의 산입니다.





테푸이 위는 평평하지만 사면은 깎아지는 듯한 수직 절벽이 자리잡고 있어
곳곳에는 웅장한 폭포들이 어마어마한 소리를 내며 떨어지고있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폭포인 엔젤 폭포(Angel Waterfall, 높이 979m)도
바로 이곳 로라이마 테푸이에 위치한다고 해요.




또한 이곳은 5억년 이상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아
기이한 형상을 지닌 바위들이 있는 예술작품의 보고 입니다.





테푸이는 늘 안개에 가려져 있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날씨가 바뀌고
꼭대기는 다른 지역과 수천만년 동안 고립되어 있어
각기 다른 형태로 진화해 특이한 동식물들이 많이 살고 있는 거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