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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cence

쇼설 미디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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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ually quite interesting.






1. 소셜미디어가 이전보다는 비사회적인 성향을 띄기 시작할 것이다.

그룹 및 리스트, 니치 네트워크(2)등의 기능이 인기를 끌면서 네트워크가 이전보다는 배타적으로 느껴지기 시작할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누군가가 새롭게 만든 트위터 리스트에 부합하는 것은 아니며, 잡다한 정보들(노이즈)이 많아지면서 활동적인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이 이전보다 페이스북의 뉴스 피드 기능(3)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 형태로 나타날 것이다. 이렇게 온라인상의 잡동사니들을 걸러내는 작업들은 결국 다함께 네트워크의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2.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하려는 기업들이 증가할 것이다.

일회성 마케팅이나 커뮤니케이션을 넘어 소셜미디어를 이용하는 대기업들은 그리 많지 않다. 베스트바이(社)에서는 수백 명의 직원들이 트위터를 통한 고객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직원들은 누가 참여했는지 기록하는 맞춤형시스템에 의해 관리된다. 이는 내년에 보다 많은 회사들이 소셜테크놀로지를 이용해 비용을 절감하거나 고객에게 좀 더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 할 것이라는 징후이다.

 

  3. 소셜비즈니스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Foursquare(4)와 같은 비교적 새로운 네트워크는 지역적이고 모바일화된 네트워크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리고, 사용자들을 경쟁자로 만드는 게임 같은 측면도 가지고 있다. 참가자들은 더 많이 참여함으로써 격려와 보상을 받는다. (Foursquare의 경우, 체크인을 하게 되면 점수가 올라가고 점수가 가장 많은 사람이 이 지역의 mayor레벨, 즉 우두머리로 등극하게 된다.) 그리고 필요한 정보를 일방적으로 가공해서 제공하는 푸시기술은 당신의 친구가 당신의 mayorship을 빼앗을 수 있는 지척에 와 있다는 것을 알려줄 것이다. 기업들은 이와 같은 직원들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내·외부 네트워크에서 장려해야하는 활동으로 봄에 따라, 우호적인 경쟁을 독려하는 당근정책을 쓸 것이다.

 

 4. 당신의 회사는 소셜미디어 정책을 펼 것이다. (그리고 아마 강요될 것이다.)

당신이 일하는 회사에 아직 적절한 소셜미디어 정책이 없다면 아마 내년에는 생기게 될 것이다. 직원으로서 당신 스스로 어떻게 행동하는가 에서부터 무엇이 경쟁으로 간주되는 지까지, 회사가 소셜미디어를 보는 관점을 비롯해 당신의 소셜미디어 참가 활동을 어떻게 볼 것인지에 대해 제도화된 무언가를 보게 될 듯하다.

 

 5. 모바일이 소셜미디어의 중요한 보급수단이 될 것이다.

약 70%정도의 회사들이 사내에서 소셜네트워크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나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어 직원들은 모바일폰을 통해 소셜미디어 중독을 해소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려는 명확한 동기가 있고 정보기술이 감시하지 않는 이상 이제까지의 담배를 피기위한 휴식시간이 앞으로는 소셜미디어를 위한 휴식으로 바뀔 것이다. 그 결과 우리는 더 많은 혹은 더 나은, 우리가 선호하는 소셜미디어의 모바일 버전을 보게 될 것이다.

 

  6. 더 이상 이메일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다.

뉴욕타임즈의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은 최근 사용자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등과 같은 네트워크를 통해 기사를 쉽게 전파할 수 있게 해주는 공유기능을 추가했다. 많은 웹사이트들이 이미 이런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만, 사람들이 그동안 이메일 리스트를 통해 공유하던 정보를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하는 추세가 강화되면서, 모바일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콘텐츠 제공자들은 모두, 사용자들이 어떤 방법으로든 정보를 나누고 확산할 수 있도록 기꺼이 도와줄 것이다.  
 

1) 소셜미디어는 문자,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등의 다양한 형태를 취할 수 있다. 인기 있는 소셜미디어 형식은 블로그, 인터넷 포럼, 팟캐스팅, 위키, 비디오 블로그(Vlog) 등이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트위터(twitter.com), 싸이월드(cyworld.com), 미투데이(me2day.net) 등이 있다.

2) Netscape의 창업자인 Marc Andresson이 만든 자신만의 소셜 네트워크 툴을 생성해주는 사이트

3) 친구들이 정보를 추가하거나 사진을 새로 올리면 알려주는 기능

4) 아이폰으로 gps를 통해 특정장소에 있는 자신의 위치확인이 가능하며, 서비스 체크인을 통해 점수가 주어지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소셜네트워크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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