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life

사지마비 환자, 수술 없이도 손과 팔 움직였다!

728x90

 

 

 

보건과 의료의 진보는 우리 삶의 질을 본질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몸이 불편할 때 

우리는 종종 대안을 찾게 됩니다

 시간이나 회복 측면에서 기존 방법이 주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이런 한 게를 체험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최근 겪은 한 의료 기술 혁신이 어떻게 저의 우려를 덜어주었는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피부로 전류 흘려 척수신경회복.
전극 이식 없어 안전하고 간편


스위스 로잔 연방공과대(EPFL)

연구진이 개발한 아크 엑스. 피부에 전극을 붙이고 전류를 흘려보내 신경세포를 조절하는 장치다./EPFL

 

최근 사지마비 환자가 수술 없이 손과 팔을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놀라운 기술이  기술이 개발되었습니다.

 

 

 

 

 

 

이 기술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와 인공근육(artificial muscle)을 사용하여 사지마비 환자의 뇌 신호를 인식하고, 이를 인공근육에 전달하여 움직임을 구현하는 것입니다.

 

스위스 로잔 연방공과대(EPFL) 연구진은 지난 20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디슨)’에 “사지마비 환자가 아크 엑스(Arc-Ex)를 장착하고 2개월 간 재활 운동한 결과, 손과 팔을 움직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임상시험에서 환자 60명 중 43명이 효과를 봤다.

 


 

척수는 뇌와 연결된 중추신경으로 척추 안에 있다. 뇌에서 보낸 전기신호가 척수를 타고 근육에 전달되면서 몸을 움직일 수 있다. 척수가 손상되면 전기신호가 끊겨 못 움직인다.

 

 

연구진은 앞서 손상되지 않은 척수에 전류를 흘려보내면 뇌 신호가 증폭돼 마비된 팔다리를 움직일 수 있음을 알아냈다. 하지만 척수를 자극하려면 전극을 이식하는 수술을 해야 했다.

 

아크 엑스는 피부에 붙인 전극으로 전류를 흘려보내 신경세포를 조절하는 장치다. 

 


 

수술 없이 척수를 자극할 수 있다.

연구진은 마비된 척수 위아래와 쇄골, 엉덩이뼈 부근 피부에 전극을 붙이고 전류를 흘렸다.

 

2개월 재활 운동 끝에 참가자 71.7%가 손과 팔에 힘이 생겼다고 답했다.

 

손의 움직임, 손가락 끝으로 물체를 잡는 힘, 근력과 감각 능력이 모두 증가했다.

 

기존 치료법의 한계

 

 

사지마비는 뇌졸중, 척수 손상, 외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기존 치료법으로는 약물 치료, 물리치료, 수술 등이 있지만, 완치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새로운 희망을 선사하는 BCI와 인공근육

 

BCI는 뇌 신호를 감지하여 컴퓨터나 기타 장치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 인공근육은 생체 근육과 유사한 움직임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근육입니다.

 

이 두 기술을 결합하여 개발된 새로운 치료법은 사지마비 환자에게 획기적인 희망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실제 사례

 

최근 실시된 임상 연구에서 척수 손상으로 인해 사지마비를 겪고 있던 환자가 BCI와 인공근육을 사용하여 손과 팔을 움직일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환자는 물건을 집거나 손짓을 하는 등의 일상 활동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부 참가자들은 심박수와 혈압이 정상 수준으로 돌아왔으며, 근육 경련이 줄어들어 수면 질이 높아지기도 했다.

 

연구진은 전기 자극이 척수의 손상된 신경을 회복시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효과가 나타난 참가자 대부분(90%)은 나중에 전기 자극이 없을 때도 손과 팔을 일부 움직였다.

 

연구진은 전기 자극이 뇌와 근육을 연결하는 신경세포 간 연결을 강화하고 새로운 신경세포를 성장시키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이 기술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앞으로 더욱 발전하여 더 많은 사지마비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이 기술은 뇌졸중, 척수 손상뿐만 아니라 파킨슨병, 뇌성마비 등 다른 신경 질환 치료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XHfkEqnhc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