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아랍권 갑부이자 사우디아라비아 왕자인 알 왈리드 빈 탈랄(Al waleed bin Talal)이 주문한
4200억원 전용기의 내부 디자인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전용기가 비싼건 알겠지만 4200억이라...

이 왕자는 07년도에 개인 최초로 유럽 에어버스가 개발한 세계 최대 항공기 A380을 자가용 비행기로 사들였습니다.
왕자는 영국의 디자인 회사에 의뢰해 60억원을 들여 실내 디자인을 세계 최고 갑부의 명성에 어울리도록 바꿀 것을 의뢰

3년 뒤 완성되는 그의 전용기 내부 디자인을 일러스트와 함께 미리 공개
비행기 내부는 총 3층으로 나눠질 예정이며 맨 위층에는 왕자와 손님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초호화 침실 4곳이
들어서며 종교 행사를 할 수 있는 별도의 방이 마련된다고...

휴양의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만들어지는 2층은 최고급 대리석으로 멋을 낸 목욕탕 시설과
벽면과 바닥이 투명하게 처리된 웰빙룸, 최신식 회의실, 극장과 콘서트 홀 등 들어선다고 하네요~
또한 1층에는 자가용을 세워둘 수 있는 차고가 있어 착륙하면 곧바로 자가용을 타고 내릴 수 있다고합니다.
(움직이는 개인별장이 따로없네요~)
중동의 워런버핏이라 불리는 투자의 귀재 빈 탈랄 왕자는
아랍권 억만장자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세계적인 갑부~
아랍에서 가장 보수적인 사우디 출신답지 않게 여성 인권 보호를 주장하고
매년 1억 달러 가량을 자선·학술사업에 기부하는 자선사업가로도 유명하다고 하네요~
기름왕자들은 경기불황을 모르는것같네요~ 좋은일도 많이 하기도하지만...
아랍은 기름이 떨어지면 계속 이렇게 살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