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 고층 빌딩인 63빌딩의 높이는 약 250m정도이다.
하지만 두바이에는 이 보다 4배다 높은 1000m높이의 고층 빌딩이 세워질 계획이라 많은 주목을 끌고 있다.
이제 곧 800m높이의 빌딩이 완공된다고 하는데,
또 다시 이를 뛰어넘는 공사에 착수한다니 입이 벌어질 수 밖에 없다.
세계 최고 높이가 될 이 고층 빌딩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한다.
머지않아 세계에서 가장 높다로 여겨지는 높이 819미터의 빌딩 Burj Dubai가 완성되는 두바이에서 1000미터를 넘는 빌딩의 건조가 결정되었다.
마치 구약 성서의 「창세기」에 등장하는 「바벨탑」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두바이에서 새롭게 1000미터를 넘는 세계 제일 높은 빌딩 「Nakheel Habour」가 건조가 결정되면서 두바이는 1km의 마천루를 형성하게 되었다.
「Nakheel Habour」는 그 높이에 걸맞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한다. 매초 16.85미터로 승강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최상층까지는 약 1분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이 빌딩 건조를 위한 자재나 작업원을 운반하기 위해 150기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실제 높이는 1140m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변의 빌딩도 한국의 63빌딩을 능가하는 높이임에도 불구하고 거목밑의 갈대같은 느낌이 든다. 이 빌딩은 200층 이상의 플로어로 건조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꼭대기 층은 지상에서 과연 보일지 의문이다.
날씨가 맑은 날이 아니면 구름에 가려 보이지도 않을듯하다.
또한 1분만에 올라가는 초고속 엘리베이터로 인해
기압의 차에 따른 고막의 압력차도 꽤나 심하게 받게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고, 최대의 빌딩들이 들어서고 있는 두바이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정말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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