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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cence

동영상 재생에서 Wi-Fi 통신까지... Nikon의 새로운 헤드폰(?) UP300 & UP30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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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과 함께 디지털 이미징 시장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Nikon.
그들이 새로운 콘셉트의 멀티미디어 모델을 출시했다.


예의 DSLR이나 카메라가 아닌 헤드폰...??
물론 그저 그런 헤드폰은 아니다. 동영상이나 음악을 재생하거나 인터넷에도 접속할 수 있는 제품인 것.

기본형인 UP300과 고급형인 UP300x로 디스플레이와 헤드폰,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Wi-Fi 기능을 한꺼번에 제공하는 올인원 성격의 제품이다.


0.44인치의 투과형 LCOS를 사용한 640 x 480 해상도의 전용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이는 영상은 3m 거리의 50인치 대화면처럼 크게 보인다고 하며 UP300에는 4GB, UP300x에는 8GB의 메모리가 내장되어 있어 Wi-Fi 연결을 통해 데이터를 다운로드하거나 전용 데이터 서비스 UPLINK 등을 통해 자유롭게 데이터를 본체로 옮겨 재생할 수 있다.

특히 UP300x에는 모션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머리를 움직이는 것으로 음량 등을 조절할 수 있다는데...=_=^ 이건 좀...

흡사 이전부터 꾸준히 거론되어 오던 입는 컴퓨터(Wareable Computer)와 비슷해 보이는 개념의 제품이긴 한데 일단은 아직 갈길이 멀어보이는 투박한 디자인이나 대중성 부족 등이 아쉽다 하겠다.

몇해 전만해도 그저 콘셉트였던 것들이 이렇게 상용화되는 모습은 바라던 바지만 아직까지 가야할 길이 멀어보이는 UP300의 모습.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가 385g에 동영상은 120분, 음악은 270분 정도 재생이 된다는 UP300.

참고로 UP300과 UP300x의 판매 가격은 각각 59,800엔(770,000원 정도)과 69,800엔(900,000원 정도)이라고 하니 가격도 그리 만만하진 않은데...;;

10월 15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는 UP300과 UP300x가 과연 시장에 성공적인 데뷔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관련링크 : http://www.nikon.co.jp/main/jpn/whatsnew/2008/1007_up_01.htm]로 이동합니다." target="_blank" HREF="http://www.nikon.co.jp/main/jpn/whatsnew/2008/1007_up_01.htm" TARGET="_blank">Nikon.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