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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도 예술작품이 될 수 있네요.
벨기에의 아마추어 사진 작가인 니콜라스 핸드리크스의
사진 작품에 등장하는 파리를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미스터 플라이' 로 불리는 사진속의 파리.
스케이트보드와 자전거, 연날리기, 독서를 즐기며(?)
피아노와 기타를 연주하는 '파리'가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어 그 인기가 급 부상중이라고 하네요.
핸드리크스는 자신의 집 정원에서 '미스터 플라이'를 처음 만났고,
모델로 기용(?)했다고 하는데요.

최선을 다해서 자전거를 타는 파리의 모습이 보이네요.
파리의 단독 샷 그것도 무언가를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이 신선해 보이네요.

귀엽네요... 전혀 귀엽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말이죠. ^^;



파리를 어떻게 한거죠... 죽은 파리를 사용한걸까요?

파리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사진 작업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
'예술하는 파리, 고뇌하는 파리'로 불리는 미스터 플라이는
자전거, 연, 피아노, 기타, 책 등 사람이 즐기며 사용하는
각종 사물을 배경으로 사진 모델로 등장.





해충으로 치부되기 십상인 파리를 사진 모델로 기용한 이유에 대해 작가는,
"일상의 작은 것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작은 것들에도 의미가 있을 것 이라는 게 작가의 의도인 것.
한편 핸드리크스는 살아있는 상태의 파리를 촬영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책을 읽고 피아노를 치는 파리를 어떻게 촬영했는지에 대해서는
상세한 설명은 하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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