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nocence

♣피아노와 기타를 연주하는 '파리'가 예술 작품의 주인공?♣

728x90

파리도 예술작품이 될 수 있네요.

벨기에의 아마추어 사진 작가인 니콜라스 핸드리크스의
사진 작품에 등장하는 파리를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미스터 플라이' 로 불리는 사진속의 파리.

스케이트보드와 자전거, 연날리기, 독서를 즐기며(?)
피아노와 기타를 연주하는 '파리'가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어 그 인기가 급 부상중이라고 하네요.

핸드리크스는 자신의 집 정원에서 '미스터 플라이'를 처음 만났고,
모델로 기용(?)했다고 하는데요.



최선을 다해서 자전거를 타는 파리의 모습이 보이네요.

파리의 단독 샷 그것도 무언가를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이 신선해 보이네요.



귀엽네요... 전혀 귀엽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말이죠. ^^;







파리를 어떻게 한거죠... 죽은 파리를 사용한걸까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파리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사진 작업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

'예술하는 파리, 고뇌하는 파리'로 불리는 미스터 플라이는
자전거, 연, 피아노, 기타, 책 등 사람이 즐기며 사용하는
각종 사물을 배경으로 사진 모델로 등장.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해충으로 치부되기 십상인 파리를 사진 모델로 기용한 이유에 대해 작가는,
"일상의 작은 것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작은 것들에도 의미가 있을 것 이라는 게 작가의 의도인 것.

한편 핸드리크스는 살아있는 상태의 파리를 촬영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책을 읽고 피아노를 치는 파리를 어떻게 촬영했는지에 대해서는
상세한 설명은 하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