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강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한 드론에 '화들짝'...전문가들 "한반도 전역 들여다볼 수 있어" 지난해 말 북한의 드론(소형 무인기)이 수도권 상공을 침범했다. 백주대낮에 경기 북부와 서울 한복판을 휘젓고 다녔다. 군은 드론을 포착했으나 격추시키지 못했다. 드론에 우리 하늘이 속수무책으로 뚫린 것이다. 이번 사태는 드론 기술의 발전과 궤를 같이 한다. 날개 길이 1m 이내의 아주 작은 드론이 더 빠르게, 더 멀리 그리고 더 높게 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며 대응에 어려움을 겪게 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드론이 한국 전역의 하늘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이 펼쳐질 수도 있다고 전망한다. ● 군사용에서 민간, 우주용까지...컴퓨터, 센서, 배터리 기술 발전 덕분 드론은 군사적 목적으로 첫 개발됐다. 1800년대 중반 오스트리아군이 약 200개의 폭발물로 채워진 풍선 운반선으로 이탈리아 베니스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