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nocence
툭 치면 곧 쓰러질것만 같은 건물
joeykim
2009. 1. 1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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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Tromsø에 위치한 이 건물은 마치 피사의 사탑을 보는 것처럼 비스듬하게 기울어져 있습니다.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만 같지만 내부구조는 전혀 위험하지 않은 형태로 세워져 있죠. (바로 위 야간에 찍은 사진을 보면 그 이유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해변지역을 재개발하기 위해 70 º N Arkitektur란 건축가에 의해 설계되었으며, 지금도 공사중에 있습니다.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 2009년까지 완공할 계획인 이 건물은 도심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경관이 매우 좋은 곳으로 잘 알려져 핵심 개발구역으로 지정된 만큼 지역개발을 위해 높은 밀도유지로 품질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도심의 교통 활성화는 물론 새롭게 건립하게 될 주거공간의 혁신을 통해 성장 중심의 토대를 마련한다고 하는군요. 근데 전 극단적으로 정말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건물을 세우면 어떨까 싶기도 한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원본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