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nocence

일본의 원숭이 웨이터

joeykim 2008. 10. 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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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작은 선술집이 원숭이 웨이터들 덕분에 해외언론에 소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선술집에서는 원숭이들이 서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유명해졌다고 합니다...가게일을 돕고있는 원숭이 두마리~

야찬과 후쿠찬이라는 이름의 원숭이 두마리는 음식을 전달하고 심부름을 도맡아 하면서 손님들에게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손님들에게 서빙을 하게 되면 손님들은 약간의 팁을 주기도 한다고 합니다..돈이아닌...먹을것으로~

12살이나 된 원숭이 야찬은 경력만 2년째인데 사람들의 주문을 받아 정확한 음료를 전달할수가 있다고 하네요~

10살된 후쿠찬이란 원숭이는 아직 주문을 받지 못하는 초짜~ 손님들에게 물수건을 갖다주는게 주임무라고 합니다..



가게주인은 원래 원숭이를 애완으로 키우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원숭이들이 주인의 행동을 따라하며

사람들에 서빙하는 시늉을 냈던것~ 이를 본 주인은 이들에게 식당서빙훈련을 시켜 현재 세계언론에 소개될정도~
 


또한 3마리의 원숭이들에게도 비슷한 훈련을 시키고 있다고 하는데...이 선술집에가면 동물원이 따로 없겠군요~



일본내에서는 동물관련 보호규정에 따라 원숭이들의 노동시간은 2시간으로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너무 이색적인 선술집이면서도 저런 원숭이들을 한번쯤 키워봤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