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교회가 고풍스러운 서점으로 대변신

서점 체인점인 'selexys' 가 네델란드의 800년전 지어진 성 도미닉 교회를 구입하여 서점으로 개조했다고 합니다. 서점으로 만들긴 하지만 원래 교회였기 때문에 그 장엄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 노력했으며, 미술관도 함께 운영해 기존의 서점의 분위기를 탈피했습니다.

내부의 디자인을 담당한 건축가 'Merkx+Girod' 는 교회가 가지고 있는 개성이나 매력을 그대로 살리는 것을 먼저 생각했다고 밝혀다고 하니 서점이라기 보다는 사진속의 풍기는 분위기처럼 영화에서 보던 성스러운 교회의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서점으로서의 기능 뿐만 아니라 영화 장소등으로도 각광을 받을 것 같습니다.

높은 천장 때문에 많은 양의 책을 수납하는 것이 가능. 세계최대의 서점이 될지도 ...

본 건축물은 건축 인테리어상의 'Lensvelt de Architect Interior Prize 2007' 를 수상했는데, 심사원에 의하면 '책과 교회의 융합이 완벽하게 성공했습니다.' 라는 극찬을 했다고 합니다.

책장, 선반 등이 교회의 분위기와 너무 잘 맞아들어가 서점에 온 느낌이 들지 않는군요.



차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 스페이스도.십자가의 형상이 되어 있는 것은 책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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