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nocence
같은것 같지만 또 다른 작품 세계
joeykim
2009. 1. 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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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6 개의 작품이 담긴 작품?
앨런 맥컬럼(Allan Mccollum, 미국 /1944 ~)
독창적이고 스케일이 큰
개념미술(Shapes project) 작품을 발표.
현대 미술계의 큰 반향을 일으킨 앨런 맥컬럼.
7,056개의 액자에 담긴 서로 다른 형상들
같은 액자 같은 색이지만 똑같은 작품은 없다...
시스템을 만들었지만 시스템에 갇힌
현대사회를 풍자한 것일까?
반복적인 패턴.
개성은 몰개성의 구조에 갇혀있고..
액자 속에 담긴 편린들에 대한
해석과 상상은 관객의 몫
이름들..
수 많은 톰과 제리들
같은 이름을 가졌지만
각기 다른, 알 수 없는
익명의 시대
THANKS!
같은 색이 없다.
먹을 수 있다면 같은 맛일까?
'폼페이에서 온 유물(개)'
폼페이가 대폭발(화산)로 사라졌을 때
사라진 죽어 간 모든 것 들..
모두 같은 개 이지만 다른, 죽을 때의 모습도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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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맥컬럼은
시스템 속에서
살고 있고, 만들어 지고 있는 것들의
같은 것 같지만 다른 형태의 반복(착시효과)을 통해
<같은 회사의 같은 차종이지만 같지(소유주, 번호판이 부여되고, 시간이 지나고 등)가 않다!?
무엇을 얘기하고 있는 것일까요?
시스템이 복잡해서 이해가 안되면 할 수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