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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회공연까지 열고 있는 고양이 록 밴드♣

joeykim 2009. 7. 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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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록 밴드’

고양이 4마리가 기타와 드럼 및 키보드를 맡은 밴드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밴드를 기획한 사만다 마틴은 미국 시카고에서 동물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답니다.

이 고양이 밴드의 이름은 ‘록 캣츠’ 이미 미국 전역과
유럽을 돌며 순회공연까지 열고 있다고...

암고양이 4마리로 구성된 밴드 멤버 :
리더 - 튜나, 기타 - 핑키, 드럼 - 다코타, 건반 - 누이

여기서 재미있는 점이 "밴드 매니저"도 겸한다는 "리더 튜나"~
튜나는 핑키와 누이의 어미 고양이라고 하네요.
튜나의 장기는 서로 다른 16가지 동작을 구별할 줄 알아 미국 폭스 TV 등
주요 언론에 여러 차례 소개되는 등 일찍부터 유명세가 있는 경력의 소유자.



고양이 밴드의 실력은 드럼 스틱을 건드리고
건반 위에 발을 올리는 등 그저 소리만 내는 수준에 불과하지만
침체된 음악계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근사한 평가도 낳았다고...

언론에 의하면, 이들의 귀여운 모습에 후한 점수를 내리고
몇년 간 젖만 먹은 고양이 밴드가 만만치 않은 돈이 들어가는
여성 팝그룹 못지 않다고 평을 듣고 있다고 합니다.

기획자 사만다 마틴은 고양이 밴드의 음악에 대해
“그다지 훌륭한 건 아닌데다 끔찍하기까지 하다.” 며 웃음 섞인 반응을 보였다네요.